세끼판다 샐러드로 다이어트 시작, 내돈내산 단호박 샐러드, 멕시칸 콥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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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끼판다 샐러드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저는 단호박 샐러드오 멕시칸 콥샐러드 2가지를 시켜봤습니다. 옷이 얇아지는 만큼 다이어트는 필수! 내돈내산 샐러드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다이어트 시작


저는 운동과는 멀어 다이어트를 할 때는 주로 식단 위주로 하는 편입니다. 가장 먼저 쿠팡을 열어 다이어트 식단들을 주문했습니다. 낫또, 요거트, 오트밀, 견과류, 닭가슴살, 채소믹스를 담아놓고 둘러보던 차에 세끼판다 완제품 샐러드가 눈에 띄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샐러드도 직접 만들어 먹었지만 은근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었기에 처음으로 샐러드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세끼판다 샐러드


세끼판다-샐러드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주문했습니다. 쿠팡은 그날그날 가격에 변동이 있습니다. 이 날은 190g 2개에 9,690원이었으나, 오늘(3/21) 가격은 10,6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쿠팡 외에도 마켓컬리에서도 판매 중입니다. 

나중에 보니 단호박, 보리, 참깨두부, 꽃맛살, 풀드포크, 바질치킨, 멕시칸 콥샐러드 등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고, 나중에 보니 면이 들어있는 파스타 샐러드도 있었습니다.




단호박샐러드


세끼판다-단호박-샐러드

세끼판다-단호박-샐러드

새벽배송으로 아침 7시 이전에 도착해 있었고, 귀여운 단지 모양 케이스에 샐러드가 깔끔하게 들어있는 모습이 맘에 들었습니다.




세끼판다-단호박-샐러드

세끼판다-단호박-샐러드



케이스에는 유통기한과 성분표시 등이 표기된 라벨이 붙어 있었습니다. 단호박 샐러드는 100g당 180칼로리로 세끼판다 샐러드 중에 가장 높았습니다. 대략 총 340칼로리쯤입니다.



세끼판다-단호박-샐러드


세끼판다-단호박-샐러드


내용물은 혼합 야채와 단호박, 방울토마토, 귀리 후레이크와 당근, 옥수수, 크랜베리 등이 들어 있었고, 드레싱이 내부가 아닌 외부에 따로 있으면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세끼판다-단호박-샐러드

세끼판다-단호박-샐러드

세끼판다-단호박-샐러드


190g의 샐러드 양은 파스타 그릇에 옮기니 가득 채워졌습니다. 여자분들 기준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맛은 맛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달달한 단호박 믹스에 랜치소스면 맛없으면 안 되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었다면 간단한 야채에 삶은 계란, 방울토마토 등 간단한 재료에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소스로 칼로리를 더 낮출 순 있었겠지만, 처음 시켜 먹어본 샐러드는 간편하고 아무래도 재료가 재료이다 보니 맛도 좋았습니다. 원래 남이 해준 음식이 맛있는 법이죠. 



첫 샐러드가 만족스러웠던 저는, 두 번째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단호박 샐러드가 세끼판다 샐러드 중 칼로리가 가장 높아 두번째 주문은 매콤함이 더해진 멕시칸 콥샐러드를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게 되다 보니 자극적인 맛이 땡겼습니다. 


세끼판다-멕시칸-콥샐러드



역시나 야채믹스와 새우, 토마토, 할라피뇨, 아보카도, 적양파, 파프리카 등이 들어있었고, 드레싱은 스리라차마요 소스였습니다. 새우는 약 3개가량 들어 있었습니다. 며칠째 계속되는 심심한 식단들이라 자극적인 맛이 필요하던 차에 멕시칸 콥샐러드는 위태위태하던 제 다이어트에 안정을 찾아주었습니다. 무너질 뻔한 마음을 다잡아주는 짜릿한 매콤함! 단호박 샐러드보다 칼로리도 100칼로리 이상 더 낮아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100g당 117.9칼로리로, 대략 총 212칼로리였습니다. 



총평

물론 집에서 직접 해 먹으면 비용도 줄이고 칼로리를 더 낮출 수도 있지만, 한 번씩은 시켜 먹어볼 만 한 샐러드였습니다. 포장도 잘되어 있어 휴대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바질치킨 샐러드를 시켜보려고 합니다. 인기 품목인지 볼때마다 품절되어 아직 주문해보지는 못했는데 멕시칸 콥샐러드와 비슷한 칼로리였습니다. 다음번엔 바질치킨 샐러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